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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2 고려인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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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삼은 한반도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말하며, 개성과 금산에서 가장 많이 재배를 하고 있다. 고려인삼은 1500년 전부터 약효가 알려져 있으나 처음 재배된 장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학회 발표에 따르면 전남 화순이 고려인삼의 시배지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문헌에 등장한 고려인삼의 시배지

    처음 재배된 장소에 대한 근거 사료로 개정부지 중경지에는 “전라도 동복현에 사는 여자가 산에서 인삼의 종자를 얻어 밭에다 심고 이를 최씨 성을 가진 자에게 전해 번식시킨 것이 가삼(家蔘, 인삼)의 시작이다····(중략) 김택영 찬” 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소호당집에서도 “전라도 동복현에 사는 김 진사의 며느리가 산에서 인삼종자를 얻어 최씨 성을 가진 자에게 심게 해 가삼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시작됐고 ····(중략) 최씨는 삼을 쪄서 기력을 약하게 한 후 팔았고 ····(중략) 이것이 홍삼의 시초다 ····(중략)” 라며 인삼을 물론 홍삼의 최초 제조지로도 동복을 거론하고 있다.

    증보문헌비고도 동복이 인삼 시배지이자 홍삼을 최초로 만든 곳으로 기술하고 있다.



    서브2 고려인삼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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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삼
    인삼밭에서 갓 수확한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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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
    수삼을 증숙 처리한 후, 건조한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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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삼
    수삼을 그대로 건조한 인삼, 곧은 형태로 말린 작삼과 구부려서 말린 곡삼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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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삼
    수삼을 수증기로 말린인삼, 홍삼과 백삼 중간 단계의 인삼, 한식의 요리재료사용


    서브2 고려인삼의 재배

    인삼은 땅과 지형에 민감한 약재이다. 건조하거나 습한 것을 싫어하고, 여름철에는 햇빛을 견디지 못한다. 뜨겁고 강한 기운을 타고 난 인삼은 재배환경이 조금만 어긋나도 스스로를 말려버린다. 이는 인삼의 강력한 효능의 근거가 되니다.

    인삼은 생장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충분한 약효성분을 얻으려면 4~6년의 재배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차광 상태인 저광도에서만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한 점에서 시설과 재배관리에 기술이 필요하며, 연작피해가 심해 수확 후 밭은 10년, 논은 3년이상 지나야만 재식이 가능하므로 충분한 생산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고려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의 화합물총수(37종 진세노사이드)는 화기삼(14종 진세노사이드)과 삼칠삼(15종 진세노사이드) 보다 훨씬 많다. 특히 진세노사이드 Ra, Rf, Rg3, Rh2 등은 미국산 인삼에는 없고 고려인삼에만 유일하게 들어있는 성분이다.


    서브2 고려인삼의 효능

    인삼은 해가 갈수록 효능이 달라지는데 1~2년산은 소화 기능을 복돋우며, 한 해를 지날수록 호흡 기능을 돕고 원기를 생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5년근 이상의 경우, 정신 작용과 감각 기능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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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고려인삼


    “장백산 인삼이 동이 나고 팔도 벌통이 텅텅 비었구나” 이는 ‘인삼정과’를 즐긴 조선 제 10대 국왕 연산군의 방탕한 생활을 빗대어 민간에 전승된 노래이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83세까지 왕위를 누렸던 제 21대 국왕 영조는 1년에 20여근의 인삼을 먹을 정도로 최고의 보약으로 여기며 건강을 관리했다. 이처럼 인삼은 오래전부터 정력제로도 인식됐다.

    또 유럽에서는 고려인삼이 정력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프랑스의 시사주간지에 ‘사랑의 미약’이라는 주제로 인삼의 효능을 다뤘다. 이 기사에 따르면 성의학 전문가 자크 웨인베르그박사는 “인삼의 학명인 파낙스는 만병톡치약을 뜻한다” 며 “인삼은 원기 회복은 물론,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자연강장제”라고 소개했다.

    특히 고려인삼은 감퇴한 고환기능을 되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흰쥐의 혈액 화학지수 분석과 고환 내 정세관의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정자 형성 과정 및 정자의 운동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려홍삼이 노화와 환경 독성물질로 인한 고환 기능 감퇴를 효과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로 감퇴한 여러가지 성기능이 개선,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호르몬 수치를 정상화시키고 남성 호르몬 함량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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